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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현지인이 만드는 여행?


오늘은 여행사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보통 제주도 여행은

항공, 숙소, 렌터카 등을 예약하고 즐기는 자유여행.

렌터카 운전이 어려운 경우는 택시 등을 이용한 개별 여행.

그리고 16인승, 25인승, 28인승, 31인승, 45인승 등의 버스를 이용한 단체 여행 등이 있습니다.



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이란 여행사가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를 여러곳의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다른 여행사와 다른 점은 현지인이 안내하는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가이드신청을 통해 현지인이 여행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마이리얼트립에서 확인하고 Skype를 통해 인터뷰를 거쳐 고객에게 판매가 이뤄집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상품을 보고

고객이 원하면 구매를 하고 가이드와 일정 조율을 하여 결제를 하면 완료가 됩니다.



한가지 걱정은 과연 여행이 안전할까 입니다.



마이리얼트립에서는 가이드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증 절차를 거치고,

가이드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그래도 저는 조금 걱정이 됩니다.

만약 계획된 일정과 다르게 진행을 한다던가... 어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여행사에서 보상해줄까요?


정식 가이드 자격이 없는 일반인도 신청이 가능한거 같고

아무리 얼굴과 실명을 공개한다고 하지만

여행사에 소속된 가이드가 아니다 보니 이런부분에서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아이디어 만큼은 좋습니다.

개별적으로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고객에 따라 맞춤 여행, 관광을 하고 있는 곳은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마이리얼트립은

그런 상품(?)들을 마치 오픈마켓처럼 한 곳에 모았다는게 좋습니다.


가이드에 대한 검증만 좀 더 객관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이드나 상품에 대한 리뷰나 평정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하니

이런 것이 쌓이면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이리얼트립: http://www.myrealtrip.com/